1년만에 쓰는 글이라 어색하면서도 설렌다.말 나온김에 최근 2년동안 단 하나의 개발 관련 글을 작성하지 않은 나 자신에 대한 반성으로 회고를 시작해보자.2년간 조용했던 블로그취업을 하고 나서부터는 갖은 핑계를 다 갖다 붙였다.'요즘 세상에 AI가 다 찾아주는데, 내가 가진 지식을 글로 작성하는게 어떤 의미가 있겠냐'는 핑계'회사 일하기도 바쁜데 언제 글을 쓰냐'는 핑계'사실은 그냥 귀찮다'는 진심 다 납득 가능하다.가진 지식을 전하는 역할로는 의미가 없을 수 있겠다.회사일 만으로도 충분히 바쁠수 있다.정말 귀찮을 수 있다. 하지만, 처음 개발 블로그를 개설했던 목적은 '학습과 성장' 이었다.학습한 내용을 스스로 정리하고 다른 누군가에게 설명하는 행위를 블로그 포스팅으로 대신했다.애초에 지식을 전하기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