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테코 프론트엔드 5기 - 프리코스 1주 차 후기

드디어 기다리던 프리코스가 시작되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배운 것은 엄청났고 성장했다.
남은 프리코스 기간동안 성장과 약점 보완을 목표로 달려나갈 것이다!
앞으로 매주 프리코스 후기를 작성하며 지난 한 주를 정리하려 한다.
성장했던 부분과 차주 목표를 중점으로 적어 나가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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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주 차 미션 - 온보딩

1주 차 미션은 코딩 테스트와 유사한 형식의 과제였고, 총 7개의 문제를 요구사항대로 처리해야 했다.

여러 요구 사항 중, 내가 가장 많이 성장할 수 있었던 요구 사항은 다음과 같다.

• 기능을 구현하기 전에 기능 목록을 만들고, 기능 단위로 커밋 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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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능 구현 목록의 중요성 

계획 없이 무작정 시작한 개인 프로젝트를 완성하기 위해 정말 많은 시간을 투자한 경험이 있다. 

구현할 기능에 대한 기준 없이 시작한 개발이 원인이었다.

또다시 이런 문제를 만들지 않겠다고 다짐까지 했던 터라, 해당 요구사항에 더욱더 진지하게 임했다.

때문에 코딩 테스트와 유사한 과제임에도 기능 구현 목록을 꼼꼼하게 작성하려고 노력했다.

README.md 작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능들을 정리하면서 자연스럽게 전체적인 흐름이 이해되었다.

또한 명확한 목적이 생기다 보니 기능을 구현하는 시간도 단축됐다.

기능 구현 목록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킬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 
다시는 다짜고짜 코드부터 입력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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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바른 커밋 메시지 작성하기

Git은 효과적인 버전 관리를 통해 효율적인 협업 환경을 제공한다. 

하지만 나에게 Git은 개인 프로젝트를 위한 [혼자만의 저장소] 역할이었기에
평소 commit message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고, 자유분방하게 입맛대로 작성하곤 했다.

 

이런 나에게 있어 [기능 단위 커밋] 이라는 요구사항은 나쁜 커밋 습관들을 부실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여러 개발자들이 따르고 있는 commit message convention에 대해 공부하고, 포스팅 하였고

이를 온보딩 미션 커밋에 적용시켜보았다.

컨벤션을 따르는 것만으로도 월등히 좋은 가독성을 얻을 수 있었고,

작성한 기능 구현 목록을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기능 단위의 커밋 메시지를 작성할 수 있었다.

 

여전히 익숙하지 않은 탓에 제목에서 작업 내용을 서술하여 길게 설명하기도 하고,

commit type을 빼먹는 실수를 하기도 하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컨벤션을 지켜 작성할 것이다.

다시는 이전과 같은 commit message를 작성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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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커밋을 보고있자니... 그 차이가 너무나 명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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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본문 사이에 줄바꿈 하나 만으로 --oneline 옵션에서의 가독성을 챙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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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 보완할 점!

 

1. 기능 구현 목록은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하기 위한 용도로 작성하기

• 기능 구현 목록을 작성할 때 처음부터 구체적으로 작성하려고 하다 보니, 목록 작성 자체에 시간이 많이 소요됐다.
  그럼에도 문제를 해결하는 도중, 기능을 추가해야 하거나 수정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곤 했다.
  앞으로 처음부터 모든 기능을 작성하려고 하기보다는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하며 작성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2.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코드 작성하기

• PR로 과제를 제출하는 프리코스의 특성상 많은 사람들이 코드를 볼 수 있고, 필요하다면 참고할 수 있다.
  때문에 이해하기 쉬운 직관적인 변수명에 대해 고민하며 코드를 작성했고,
  모든 문제의 테스트 통과 이후, 작성한 코드를 살펴보면서 가독성이 좋지 못한 코드를 리팩토링했다.
  그럼에도 타인이 나의 코드를 봤을 때 설명 없이 이해 하기엔 부족하다고 생각했다.
  앞으로 코드의 가독성을 중점으로 발전된 코드를 작성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3. VSC 자체 설정 대신 Prettier 사용하기

• 과제를 진행하면서 의도하지 않았던 코드의 변경이 그대로 commit 되는 경우가 있었다.

노트북과 데스크탑을 오가며 과제를 수행하면서, VSC 코드 포맷팅 설정이 달라서  발생한 문제였다.

Tab size가 달라 위와 같은 문제가 발생했다.

width도 마찬가지

위와 같은 커밋에선 변경사항이 무엇인지 파악하기 어렵다. 의도하진 않았지만, 나쁜 커밋이 되어버린 것이다.

때문에 다음 미션부터는 Prettier를 사용할 것이다.

모든 작업환경에서 동일한 코드 포맷팅을 하여 위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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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 차를 마무리 하며 😁

 

기능 목록과 기능별 커밋을 지키며 7문제를 풀었을 때    VS   백준, 프로그래머스에서 빠르게 7문제를 풀었을 때 

 

모든 면에서 전자의 압승이었다.

앞으로의 성장에 필요한 중요한 키워드를 얻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미션을 진행하면서 새로운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 같다.

2주 차에는 열린 길을 따라 쭈욱 걸어 나가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