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프로그래밍 공부에 전념해야겠다고 다짐한 후 벌써 1년이 흘렀다. 22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지난 1년 동안 이루어 낸 것들과 아쉬웠던 부분을 정리해 보고, 23년 목표를 설정해 보려고 한다. 22년에 이루어 낸 것들 개발과 관련된 기반 지식을 많이 쌓았다. 멀게만 느껴졌던 서버, DB 와 같은 분야를 가볍게나마 배워보면서 전체적인 웹의 흐름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알고리즘과 자료구조에 대한 공부를 통해 구현능력과 사고력도 높아진 것 같다. 자바스크립트 코어도 꾸준히 학습하면서 기본 동작 방식에 대한 이해도 할 수 있었다. 처음으로 누군가에게 도움 되는 서비스를 만들었다. 친구의 업무 환경을 개선해 줄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실제로 유의미한 성과를 냈는데,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