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S-HOOK - 서비스 런칭 [Week 7 ~ 8]

Creative_Lee 2023. 8. 23. 00:13

어느덧 레벨3 마지막 스프린트를 진행했습니다.

성공적인 런칭 페스티벌! 그 마지막 여정은 어땠는지 되돌아 봅시다! 


1. 사용성 위주의 피드백 반영

이번에도 역시 지난 데모데이 피드백을 반영했습니다.

사용성 위주의 피드백이 많았던 만큼 실제 유저가 느낄 수 있는 불편함을 해결하고자 노력했어요.


1-1. 듣기 / 등록  -  플로우 분리

등록과 듣기라는 정책을 함께 묶어 제공하던 기존의 방식은

오히려 듣기 기능을 주로 사용하는 유저에게 불편함을 줄 수 있었습니다.

 

관련한 문제점에 대해서는 이미 우려했던 부분이기에 관련하여 정책을 변경하였습니다.

별도의 페이지에서 한정된 기간 동안 특정 노래에 대해 킬링파트를 등록할 수 있도록 하고,

듣기 페이지에서는 이미 선정된 킬링파트를 들을 수 있게 하여 플로우를 완전히 분리하였습니다.  


1-2. 듣기 버튼 강조😀

듣기 페이지에 대한 피드백중 

'상대적으로 듣기 버튼이 영상에 비해 잘 눈에 띄지 않는다. 강조되어야 할 것 같다.'  라는 피드백도 있었습니다.

기존 UI
개선된 UI

이 부분에 대해 팀원 모두 공감하였고, 

'듣기 기능'을 제공한다는 것을 유저가 명확하게 알 수 있도록 버튼 UI를 변경했습니다.

 


1-3. 스와이프를 통해 더 쉽게, 더 편하게 듣기😀

기존의 듣기 플로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메인페이지 노래 리스트의 노래 선택 →  듣기 페이지 이동 후 듣기

→ 다시 메인 페이지로 이동 후 노래 선택 듣기 페이지 이동 후 듣기

 

위 플로우에 대해

'유입된 초기 유저는 킬링 파트를 등록하기보다는 빠르게 여러 노래를 듣고자 할 것 같다.

'빠르게 많은 노래를 소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라는 피드백이 있었습니다.

스와이프

이에 대해 기존보다 더 빠르게 새로운 노래를 탐색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았고, 스와이프 기능을 도입했습니다!

 

이를 통해 화면 드래그 한 번이면 다음 노래를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2. 보다 더! 편하게😁

피드백 반영 이후에도 사용자가 느낄 수 있는 불편함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보았고,

다음과 같은 사용자 편의성 관련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 파트 재생 중임을 시각적으로 알려줄 수 있는 progress bar 구현
  • 파트 재생 중 스와이프 시 기존 파트 자동 정지 기능
  •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위한 로그인 기능
  • 좋아요를 통한 파트 아카이빙 기능

 

3. 런칭 페스티벌

이 모든 내용을 담아 대망의 런칭 페스티벌(4차 데모데이)을 진행했습니다😀

 

많은 사용자를 대상으로 실사용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어요!

생각하지도 못했던 부분에 대한 피드백을 많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4. Week 7 ~ 8  돌아보기🙂

레벨 3의 모든 스프린트를 통틀어 가장 바쁘고 정신없었던 스프린트가 아닐까 싶어요.
개발해야 할 기능이 쏟아졌고 자연스레 밤을 새우기 일쑤였죠.
이런 정신없는 상황 속에서 팀원이 무엇을, 어떻게 개발해 나가고 있는지 놓치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나와 같은 목표를 가지고 나아가는 팀원이 무엇을 하는지, 또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팀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제일 기본이 되는 요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기본이라고 생각한 부분을 놓쳐서 여러모로 아쉬운 점도 많고 반성하게 됩니다.

 

 

 

가슴 뛰는 S-HOOK의 런칭과 함께

'이상적인 협업'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 마지막 스프린트였습니다!

 

레벨3 팀 프로젝트 회고는 여기까지 입니다.

레벨4 팀 프로젝트 고도화와 함께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