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S-HOOK - 기초가 중요하다 [Week 3 ~ 4]

Creative_Lee 2023. 7. 24. 00:28

어느새 2주라는 시간이 흘러 2번째 데모데이를 진행했습니다.

git branch 전략 및 페르소나 변경 이에 따른 핵심 가치 기능의 변경까지 정말 많은 일이 있었어요!  

기초의 중요성을 느낀 스프린트! 그 내용을 차근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1. git branch 전략 변경

지난 1차 데모데이 포스팅에서 git flow의 release 브랜치를 제외 한 브랜치 전략을 사용하기로 했었는데요!

이에 대한 피드백을 받았어요~!

말씀하신대로 배포한 상황이 없을 텐데, 조금 더 간소한 브랜치 전략을 가져가는 것은 어떨지?

1-1. github flow로 변경

이에 대해 팀원들과 회의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초기에 정한 전략이 틀린건 아니지만,

초기 배포 버전이 없는 현 상황에서 브랜치 관리 리소스는 빠른 개발을 방해하는 요소라고 판단했어요.

 

피드백을 적극 수용해서 배포를 시작하고 규모가 커지기 전까지 사용할 전략을 찾게 되었고,

github flow를 사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모든 기능 단위 브랜치를 main 브랜치에서 파생시키고 merge하게 되는 간단한 흐름입니다.

현 상황처럼 작은 규모의 프로젝트에서 적당하다고 생각했어요.

추후 규모가 커지면 변경을 고려하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2. 페르소나 변경

페르소나에 대한 피드백도 받았었습니다.

기능에 맞춘 페르소나가 아닌지?

기존 페르소나는 기획을 통해 이미 기능을 도출한 뒤, 기능에 맞춰 페르소나를 작성했기에 다소 어색했어요.

이를 통해 도출한 핵심 기능인 킬링파트 등록과 조회 역시 프로젝트의 가치를 나타내기 어려웠죠.


2-1. 새로운 페르소나

때문에 피드백을 적극 수용하여 페르소나 재정의 회의를 진행했어요.

기획에 맞춰진 페르소나 탈피핵심 가치를 좁히는 것을 중점으로 했습니다.

일반적인 사람들
핵심기능 재정의

 

조금 더 일반적인 페르소나(노래를 공유하고 싶은 사람)를 지정했고, 이를 통해 공유가 핵심이라는 결론을 도출할 수 있었습니다.

(S-hook의 s가 share 였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상기했죠😅)

 

등록과 공유.

목표가 기존보다 더욱더 명확해져, 빠르게 달려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되었어요~😀


 

3. 개발 시작!

그리고 드디어!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3-1. 와이어 프레임 및 디자인

피그마를 사용해 각자 와이어 프레임을 만들고 회의를 통해 디자인을 취합했어요.

핵심 기능으로 정한 킬링파트 등록, 공유에 대한 페이지를 우선으로 고려했습니다.


3-2. 이슈 단위 기능 개발

페이지 시안을 확정한 뒤 본격적으로 코드를 작성했습니다.

기능을 이슈 단위로 작게 나누고 이슈단위로 개발하는 구조로 진행했어요.

1 issue === 1 PR 작성으로 작업내용이 명확하게 나뉘어 있어서 편했답니다.


3-3. PR 코드 리뷰

프론트엔드 팀원의 코드리뷰도 진행했습니다.

주고
받고

역시나 코드리뷰를 통해 팀원에게 배울게 정말 많았습니다!

내 코드에 대해 합당한 이유를 들어 설명하고,

더 나은 코드를 위한 조언을 받고 수용하면서 많이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때문에 코드 리뷰는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4. 데모데이 및 피드백

여러 변경사항과 데모 시연을 담아 2차 데모데이를 진행했습니다.

주요 피드백 사항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핵심 기능 목표와 데모가 일치했으면 좋겠다.
- 다음에 구현할 기능이라고 넣기보다는 완성시켜서 다음 데모에 포함하면 좋을 것 같다.
- 사용자가 자신이 뭘 하는지 설명없이 이해할 수 있으려면 플로우가 조금 더 확실한게 좋겠다.

 

전체적으로 재정의한 핵심 가치와 기능을 잘 구현하였고 목표를 달성했기에 뿌듯했습니다.

이번에 받은 피드백을 통해 다음 3차 데모데이에는 설정한 목표에 맞는 정확한 플로우를 제공하는 것을 기준으로 잡아야겠네요! 


4. Week 3 ~ 4  돌아보기

페르소나 및 기획 재정의로 인한 많은 회의, 본격적인 개발의 시작으로 여전히 바쁜 두번째 스프린트였습니다.😅

 

팀문화를 비롯한 여러 규칙들 아래 개발을 시작하면서

실제로 지켜지는 것과 현실적으로 지키기 어려운 것들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빠르게 업데이트 해야할 부분이네요 ㅎㅎ

 

그리고 다시 한번 기초가 중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페르소나 재정의 없이 이전 목표 그대로 진행했다면, 팀원 모두가 한 곳을 바라보며 나아가기 어렵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다음엔 또 어떤 시련을 이겨내고, 어떤 목표를 달성할까요?

정말 기대됩니다!😈

 

 

Week 3~4 회고는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 스프린트로 다시 만나요!